거리두기 2단계 "무엇이 달라질까"

24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주점, 포차, 콜라텍 등 중점관리시설 5종은 집합 금지 대상으로 분류된다. 음식점과 카페 영업 또한 제한되며 모임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카페는 오로지 포장, 배달만 가능하며 식당은 오후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9시 이후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100명 미만 인원 제한이 강화한다. 영화관, 공연장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와 함께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칸막이가 존재하는 pc방의 경우 음식 섭취 허용,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수업은 정원의 3분의 1로 제한된다. 고등학교는 3분의 2 수준의 인원으로 제한된다. 학원은 좌석 한 칸 띄우기,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2가지 중 하나를 실행해야만 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열린 중대본 정례 회의에서 상황의 심각성,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고려해 단계 상향을 결정했다. 또한 신규 확산세로 인한 방역 강화 조치의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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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구분	1단계	2단계	3단계
스포츠 행사	관중수 제한	무관중 경기	경기 중지
공공시설	일부 허용	운영중단	운영중단
학교, 유치원	일부 원격수업	등교인원 축소, 원격수업	원격수업, 휴업
회사	재택근무 권고	근무인원 제한 권고	필수인원 외 재택근무 권고
공공기관	근무밀집도 최소화	근무인원 제한	필수인원 외 재택근무
모임행사	방역수칙 준수 권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하	10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