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 "백신 수송작전 준비"

코로나 19 백신 승인이 코앞에 다가온 현재 미국 전역으로 백신을 옮기는 "수송 작전"이 준비 중이다. 미국 화물회사 UPS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저온 운반하기 위해 직접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시작했고 영하 80℃까지 백신을 냉각할 준비를 끝마쳤다. 현재 개발된 코로나 백신은 -70℃ 이하의 초저온을 유지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협력사인 스털링 울트라 콜드는 백신 저장용 소형 초저온 냉동고를 의료시설에 보급할 예정이다.

 

미 보건당국은 12월 10일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을 긴급 승인하고 즉시 640만 회 분을 전국의 의료시설에 배포하기로 하였다.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브리핑에서 잘 진행된다면 12월 10일 이후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을 유통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12월 말까지 미국에서 4천만 회 분의 백신이 접종될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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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냉동고에 드라이아이스…미 전역 백신 수송작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