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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5중전회 후 첫 지방시찰서 녹색성장 강조애드픽/뉴스 2020. 11. 15. 14:37반응형
지난달 말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가 끝난 뒤 시진핑 주석은 첫 번째 지방 시찰로 난퉁과 양저우에서 창장과 대운하를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은 생태 우선, 녹색 성장의 새로운 길을 걸어 양쯔강 경제의 질적 발전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탱하자고 발언하였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중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시진핑 주석의 말대로 녹색성장이 시작되는 듯 보였으나 이미 중국은 예전의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에너지 및 청정대기 연구센터(CRE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잠시 줄어들었던 미세먼지(PM2.5)와 각종 온실가스 농도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중국의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 온실가스 농도는 지난 3월 초 바닥을 친 뒤 5월 초 다시 원상 복귀되었다고 한다. 특히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들의 대기질은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오존 농도도 2018년의 기록적 수준에 근접했다.
중국이 모든 환경문제, 미세먼지 문제의 온상이라고 보는 것은 조금 극단적인 시선일 수도 있으나 시진핑 주석이 녹색 경장을 발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의 미세먼지가 문제로 대두된다면 중국은 지금처럼 환경문제에 대해서 변명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과연 시진핑 주석이 어떠한 정책으로 미세먼지를 잡아서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갈지는 몰라도 분명 험난한 과정이 될 것 같다. 그저 시진핑 주석이 생각하는 녹색성장과 대중이 생각하는 건강한 녹색성장이 차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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