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미국은 대선 와중에도 연일 신규 확진자 최다 치를 넘어섰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마스크 의무 착용, 백신 무료 제공 등을 통하여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트럼프는 마스크의 효능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였으나 바이든은 마스크의 코로나 방지 효과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방역에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에 대한 인식은 끔찍할 정도이다. 일부 마스크 반대론자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라고 하면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산소 흡입에 방해가 된다는 잘못된 지식 또한 마스크 쓰기 반대론자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마스크의 기능이 없는 망사 마스크를 숨쉬기 쉬운 마스크라는 제목으로 sns에 올리는 등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은 물론이고 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한지를 보여준다.

 

미국에는 일부 사람들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제법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의 코로나 극복은 단순히 백신 개발과 백신 무료 제공에서 끝나기 힘들 것이다. 마스크 반대론자들, 코로나 사태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어서 가장 먼저 해내야 할 일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것이고 또한 사람들에게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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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트럼프 정책 줄줄이 철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