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대] 미국을 이끌 파워엘리트

올해 새로운 미 대통령으로 트럼프 vs바이든의 대통령 입후보 경쟁에서 바이든이 승리하게 되면서 바이든의 파워 엘리트들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전 대통령인 트럼프는 다소 독단적으로 보일 수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었으나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바이든은 파워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아직 바이든의 파워 엘리트가 누구인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바이든이 이토록 정보 누출을 엄격히 제한했던 이유는 트럼프의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인해 다양한 논란과 의혹을 제기받은 점을 의식하여 매우 조심히 행동한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조심스럽게 바이든 엘리트가 되어줄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대선 캠프 측근, 오바마 사단, 당내 경선 후보 등 여러 소속의 인재를 차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사단의 큰 활약이 기대되는데 바이든이 오바마를 부통령으로써 보좌하며 함께하던 8년간 바이든 당선인 또한 오바마 사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으나 바이든을 지지해준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바이든은 당내 결속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포용정책을 내세웠는데 당내 경선에서 다투었던 경선 후보들을 인재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경선 당시 가장 치열했던 카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에 영입해준 것은 인간관계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과 사를 잘 구분하여 행동할 줄 아는 바이든의 냉철한 판단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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