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년만에 다시 심장 수술…'환상적 기분'

아널드 슈워제너거 심장 수술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류의 희망인 코너를 암살하기 위한 살인 로봇을 연기했던 아널드 슈워제너거가 또다시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제 아무리 터미네이터를 연기하는 강인한 영화배우조차도 심장병은 이기기 힘든 상대인 것 같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최근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의료센터에서 대동맥판막 교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하여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자신이 건강함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클리블랜드의 거리를 산책하는 글을 올렸다. 

 

사실 슈워제너거는 선천적인 신장 결함이 있어 이전에 몇 차례 심장 수술을 받은 전례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몇 번이고 생환하는 터미네이터처럼 무사히 심장 수술을 끝내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sns에 덤덤하게 올리는 모습은 정말 멋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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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년만에 다시 심장 수술…'환상적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