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 암호화폐 규제강화 고수

디지털 화폐에 강도 높은 규제

 

G7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 기준 7일 디지털 화폐에 강도 높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미국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의 발전 동향, 불법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가상화폐 디엠, 리브레

 

주요 7개국은 10월 공동성명에서 디지털 결제가 금융 서비스 촉진, 비효율적, 비용적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마침 이날 페이스북은 달러를 내세운 단일 디지털 코인으로 디엠을 발표했다.

 

그러나 울라프 슐츠 독일 재무장관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디엠"을 우려했다. 양의 탈을 썼더라도 "디엠"은 위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유럽이나 독일에서 승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디엠"은 각국 규제기관의 눈총을 받아온 페이스북과 거리를 두기 위해 브랜드를 바꾼 것인데 아마도 "디엠" 또한 페이스북과 동일하게 주의받아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금세탁, 불법자금 의혹 리브레➞디엠

 

기존에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는 지난해 페이스북이 선보인 가상화폐다. 그러나 자금세탁이나 불법자금으로 활용되고 기존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수 있다며 각국 규제기관들은 우려를 제기했다. "디엠"또한 리브라 가상화폐와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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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암호화폐 규제강화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