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폰 개발 중지?

LG 롤러블 폰이란?

롤러블 폰은 디스플레이를 말았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 크기에서 태블릿 정도의 크기까지 사용자가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에게 상소문 폰으로 불리며 단순히 최신 고가 스마트폰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 롤러블 폰 개발 중지?

롤러블 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은 디스플레이다.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는 롤러블 폰의 핵심 기술인 돌돌 말리는 디스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LG는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하는 중국 패널 업체 BOE에 롤러블 개발 프로젝트 중단을 통보하였다. 롤러블 폰 개발 정지가 기정사실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LG전자 스마트폰 적자가 계속해서 누적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지난해 4분기까지 이십삼 분기 LG전자 스마트폰의 누적적자는 약 5조 원대에 달한다. 지난달 LG는 모바일 사업 매각, 축소를 검토한다고 밝혔으며 LG전자 스마트폰 축소가 결정된다면 고가의 롤러블 폰 개발도 완정히 정지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해본다.

롤러블 폰의 시작은 LG, 마무리는 삼성이?

LG에서 롤러블 폰 출시 여부는 불투명해졌으나 여전히 일부 소비자들은 롤러블 폰을 구매하기를 원한다. LG 모바일 사용자 카페에는 LG 롤러블 폰 출시 응원글이 꾸준히 올라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롤러블 폰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행인 소식은 삼성전자도 롤러블 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살펴보면 삼성의 롤러블 폰은 양쪽으로 화면을 잡아당기면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는 구조라고 한다. 평소에는 스마트폰으로 쓰다가 화면을 잡아당기면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폴더블 폰이 인기를 얻었듯이 롤러블 폰 또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내고 출시된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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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롤러블폰 개발 접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