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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않'의 차이 및 구별맞춤법 2020. 11. 11. 09:48반응형
'안'은 '아니'의 줄임말로 동사, 형용사 앞에 쓰이면서 부정문을 만듭니다.
'안'은 '아니 하'의 줄임말로 동사나 형용사 뒤에 붙어서 부정문을 만듭니다.
띄어쓰기 원칙상 ‘안’은 항상 띄어 써야 하고 ‘안’은 띄어 쓸 수 없습니다.
'안'은 짧은 부정문에 주로 씁니다.
'안'은 긴 부정문에 주로 씁니다.
'안'은 부정문을 만들 때 주로 씁니다.
'않'은 문장의 긍정을 부정할 때 주로 씁니다.
안/ 않 구분법 빼면 확인된다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가장 쉽게 '안' '않'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안’은 뺐을 때와 빼지 않았을 때 모두 말이 되고 ‘안’은 문장에서 빼버리면 말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맞춤법이 헷갈릴 때 잘 먹힐 때도 있지만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이 방법이 잘 먹히는 경우는 안 하잖아, 않지 않아, 아니잖아 등의 경우가 있는데 않을 빼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안돼, 않돼/ 안이 비었다, 않이 비었다 등 문장에서 빼버릴 경우 둘 다 말이 성립되거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주로 어감이나 지금까지 익혀왔던 국어지식을 통해서 '안' '않' 구분을 해서인지 초보자도 쉽게 하는 맞춤법 구분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본인의 생각과 다르거나 틀리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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