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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방송 2일째 소감문하고 싶은 이야기 2023. 3. 12. 01:52반응형
나는 10대 시절부터 인터넷 방송을 즐겨봤다.
그땐 대도서관이라는 유튜버가 최고라고 생각했었고
다른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인을 본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질 못했었다.
하지만 20대가 시작될 쯤에 트위치를 알게 되었고 조금씩
대도서관 이외의 인방을 즐겨보게 되었다.
그 결과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터넷 방송이라는 건 의외로 도전해 볼 만한 것이구나.
그래서 막연하게 인터넷 방송을 해봐야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마치 어릴 적 대통령이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처럼 말이다.
지금은 방송을 켠 채 블로그도 하고 게임도 하고
시청자 분들과 채팅도 해봤다.
처음에는 정말 설레였고 그 설렘이 인방이 재미있는 핵심이었다.
인방을 직접 한다는 것은 마치 구경만 해오던 익스트림 스포츠를
직접 한 것과도 같은 강렬한 짜릿함이었다.
나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그냥 뭐랄까, 마약 같은 중독성을 느끼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 어릴 때 게임을 하던 느낌이다.
아무리 실컷 게임을 해도 뒤돌아서면
또다시 게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었는데
지금은 방송이 그렇다.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오늘도 방송하고 내일도 방송하고
맨날맨날 방송이 하고 싶다.
나의 오래된 노트북이 잘 견뎌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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