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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 3일차
    하고 싶은 이야기 2022. 11. 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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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위주로 써보려 한 일기이지만 벌써 일기를 쓰는 것이 의무감이 느껴지고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오늘따라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어떻게든 삶에서 재미를 느끼려고 노력하지만 아주 가끔씩만 나 스스로가 만족스러울 만한 재미를 느낀다.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마음이 내켜 무언가를 할 때는 정말 재미있지만

    이상하게 최근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게 느껴진다.

     

    이러한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서 보통 번아웃이 왔다고 하던데 이러한 느낌을 너무 자주 받는 것 같기도 하다.

    보름 정도 쉬면 대부분의 경우 에너지가 어느 정도 회복되긴 하지만 또다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다 보면 또다시 번아웃이라고 불리는 증상이 고개를 기웃거리며 나타나곤 한다.

     

    내가 목표로 삼은 곳까지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막막하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힘이 나는 부분도 있다.

    분노가 매우 강력한 감정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기분이 좋거나 행복함을 느끼는 감정은 마치 부드럽게 흐르는 물결과 같다면 

    부정적인 감정은 마치 폭탄과도 같다.

     

    부정적인 감정은 다루기가 매우 힘들지만 강력한 에너지 또한 가지고 있기에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주고

    나아가서는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

     

    배부른 동물보다 배고픈 동물이 더 부지런하게 먹을 것을 찾아헤매게 되는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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