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씩

1차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26일 기준 2082만 가구에 13조 1281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재난지원금 필요하다

심 대표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중소상인 등이 숨통을 틔울 수 있었지만

효과는 늦어도 6월 말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부터 9월 추석까지의 대책으로

1차와 같은 규모의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3차 추경안에는 제대로 된 소득 손실 대책은 없다며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은 없다고 반복하고 있지만

이번 추경에 가장 먼저 편성되어야 할 것은 2차 재난지원금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심 대표는 전 국민 고용보험 제도와 관련해서도 이번 추경에서는 자영업을 포함한

전체 경제활동 인구를 모두 포괄하지 못한다면 임시방편에 그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과감한 재정지출만이 국가 재정을 튼튼하게 할 것이라며

국가 부채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문제 삼아야 하는 것이 아니며

재정 지출이 우리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데 얼마나 충분한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2차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 국민 1인당 20만 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 편성에 필요한

10조 36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정부의 3차 추경안에 포함해달라고 지난달 29일 정부에 건의하였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언급하였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가 확인되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2차 지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